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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사무실 바닥 타일 시공


커다란 창고겸 공장에 멋진 사무실을 꾸미기 위해 바닥을 타일로 하기로 결정했다는 말을 듣고,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 보아야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제가 타일을 처음 배울때 바닥타일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그리고 거의 매일 바닥타일만 놓았기 때문에 오랜만에 실력발휘 좀 해보자는 들뜬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사무실 면적이 700sf 인데, 2개의 룸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24x24인치의 큰타일이 잘 어울리기는 하지만 첫장의 위치를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넓은 면적이고, 룸이 나뉘어져 있었기 때문에 여러번 자로 잰 후에 첫장의 위치를 정했고, 가로 기준라인과 세로 기준라인을 수평레벨을 맞춰가면서 타일을 놓았습니다. 이렇게 기준라인을 만들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어렵지 않게 타일을 놓을 수 있습니다.



타일 시공을 마치고 베이스보드로 마감한 완성된 사진들입니다.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타일러로서 일의 보람을 느낀 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