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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된 화장실 리모델링

첫날, 벽타일부터 시작하기 위해 레이저 레벨에 맞추어 2x4 나무를 벽에 붙였습니다. 레이저 레벨은 참 유용한 도구입니다. 이것이 없었던 시절에는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면 그 당시 전문가들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사부인 Journeyman Eagle도 그 흔한 wet saw도 사용하지 않아서 나는 토론토에 오기 전까지 그런 것이 있는 줄도 몰랐숩니다. 어쨋든 레이저 레벨을 사용해서 나무를 대었는데, 왼쪽 벽은 전체를 타일작업 해야 해서 길게 나무를 대었습니다.


전면에 있는 벽부터 타일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샤워 기구들이 왼쪽 벽에 있었기 때문에 오른쪽에 온장을 붙이고 왼쪽을 커팅 하였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왼쪽 벽에 타일작업을 하였습니다. 내일 작업을 위해 샤워실 바닥 물구베를 잡아야 했기 때문에 타일작업을 마치고 샤워부스 바닥작업을 하였습니다.


내일 샤워바닥 모자이크 타일 작업을 위해 물구베를 잡아놓은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첫날 작업을 마쳤습니다.


둘째날, 오른쪽 벽에 타일을 붙이고 알미늄 엣지로 마감하였습니다.


왼쪽벽의 남은 부분을 작업해야 하는데 아직 창문에 jamb과 casing작업이 안되어서 현장팀장과 상의한 끝에 지정된 선에 따라 타일작업을 먼저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래 한칸만 남기고 벽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샤워실 바닥에 모자익타일을 붙이고, 문지방에 15mm 폭의 타일을 올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바닥타일을 놓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바닥의 레벨은 잘 맞지 않았습니다. 높은 곳과 낮은 곳의 차이가 20mm나 되었습니다. 그래서 절반 정도 타일을 놓은 후에 레벨링 시스템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세째날의 바닥작업과 완성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습니다. 바쁘게 작업하다보면 사진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Address: Elora Road, Toronto, ON
  • Tile: Porcelain 300 x 600mm
  • Spacer: Wall 2mm, Floor 3mm
  • Trowel: 3/8inch, 1/2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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