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이 끝나고 다음 일사이에 하루가 있었는데 바로 그날 백스플레쉬 작업 요청이 들어왔다. 하루 쉬고 싶었는데 그래도 일이 있을 때 해야한다는 생각에 작업하기로 했다. 주인이 골라 사온 타일을 60sf 정도의 면적에 시공하는 일이었다. 거의 오후 5시가 다 되어서 일을 마쳤다. 열심히 일하며 땀흘린 보람이 있어서 사진에 담았다.
백스플레쉬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카운터탑과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시작해야 한다. 또한 쪽타일이 생기지 않도록 자질을 미리하고 예상하면서 작업해야 한다. 그렇게 균형을 잡아주어야 전체적으로 봤을때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