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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의 바깥을 타일로 시공


바깥 현관을 Porch 라고 하네요. 옥빌에 있는 멋진 집인데 아직 바깥 현관이 시멘트로 마감만 되어 있어 집주인은 그것을 단장하려고 많이 생각한 끝에 타일을 붙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떤 타일로 할지 타일스토어를 여러번 다녀온 후 까다롭게 결정하였습니다. 자연석처럼 보이는 멋진 타일입니다.



바깥이라서 여름과 겨울, 두 계절을 커버해야 하기 때문에 Uncoupling Membrane DITRA를 제안했지만 비용문제로 시멘트 바닥위에 그냥 타일을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첫타일의 위치를 잡기 위해 여러번 Measuring한 후에 공시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외부라서 레벨링을 사용할 필요는 없었지만 집주인의 기대에 부응해서 내부에 타일을 놓듯이 꼼꼼히 놓았습니다. 그래서 첫날 바닥면의 타일을 다 붙일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 세로면의 시멘트를 타일로 커버하기 위해 2x4 나무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코너부분은 Metal Corner Bead를 사용했습니다.




그라우트까지 마치고나니 벽돌색과도 잘 어울리면서 멋진 집이 더 멋있어졌습니다. 누가 말했지요, 여자와 집은 가꾸기 달렸다고........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